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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지역활동(서울 강남을)

제4차 강남행복포럼 강연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18일 아침, 상이군경회 강남지회가 주최한 4차 강남행복포럼에서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왔습니다. 강남지역의 각 분야별 지도자들과 우리나라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저는 애국애족의 마음가짐의 지향점으로서 국리민복을 들었습니다. 국가이익을 창출 해내는 대외적 경쟁 우위와 성장(國利) 그리고 국민행복(民福)을 위해서는 성장과 복지 정책의 조화로운 혼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안보면에선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성과 분단 상태의 지속, 북한 핵문제 대응을 위한 우리의 기본자세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가치를 우리가 지킨다는 국민적 결의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한미 동맹 그리고 대중, 대일 외교의 기본 방향을 제시 하고자 하였습니다.

 

최근 초라한 우리의 경제성적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재인식 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가장 취약한 노동시장, 금융산업 그리고 제도와 조직의 정비를 꼽았습니다. 이러한 제반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권력 구조의 개편 등 헌법개정의 필요성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우선 막강한 권력이 집중되어 있는 국회의 운영 방식을 보다 실사구시와 솔선수범의 기초위에 정책 대결의 장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제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