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미래경제․정치 최고위과정」과 고경 아카데미 강연

 

 7월 22일에는 한국경제가 주관하는 「미래경제․정치 최고위과정」에서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그리고 국제교역체제’라는 주제로, 23일에는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주관하는 세미나에서 ‘한미관계에서의 통상정책’ 의 주제로 각각 조찬 강연을 하였습니다.

특히, 고려대에서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저는 사회 각계의 리더들께 2008년 금융위기 이후의 세계 경제 환경과 국제교역체제 변천과정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민주주의 하에서의 시장경제의 국제적 트렌드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과 이해를 공유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과거 통상교섭본부장 자격으로 참석했던 WTO 회의와 UN등 국제기구들의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민주적 ․ 절차적 정당성과 의사결정의 효율성간의 충돌사례를 제시하고, 이러한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시행되고 있는 방안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이제 FTA 10년 차를 맞은 우리나라의 FTA 추진정책 및 그간의 FTA로 인한 성과를 말씀드렸고, 이를 바탕으로 한 경제영토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