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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지역활동(서울 강남을)

3월 31일 강남구청장배 생활체육행사

지난 331() 강남구청장배 생활체육 행사가 오전 내내 있었습니다.

오전 9시 족구, 10시 줄넘기, 11시 볼링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어 저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먼저 민망하지만 재미있는 사진 한 장 올립니다.

 

 

볼링대회에서 저도 실력 좀 발휘하려다 그만 꽈당 넘어졌답니다.

몸개그를 제대로 한 셈이죠^^

그래도 참석하신 여러분께 잠시나마 웃음을 드릴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볼링대회는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레포츠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강남에 볼링대회를 개최할 만한 시설이 없어

서초구에서 대회를 진행하는 모습을 뵈니 굉장히 죄송스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구청장님, 생활체육회장님과 함께 볼링뿐만아니라 강남구민들께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족구대회는 일원동 영희초교와 마루공원, 그리고 대청공원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어제 밤 봄비가 촉촉이 내려,

먼지도 덜 나고 적당한 습기로 경기 펼치는 데 아주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구기종목인 족구는 국민스포츠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대중화되었습니다. 건강과 체력증진, 화합을 이루는 데 아주 좋은 스포츠라 생각합니다.

 

 

 

 

 

줄넘기 대회는 역삼동 도성초교 체육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를 맞는 대회였고 우리 강남의 미래의 동량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어머니와 함께 줄넘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했습니다.

다음 대회 때,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 사제지간의 정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세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우의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저 또한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다시한번 대회 준비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한영만 족구연합회장님, 정창호 줄넘기연합회장님, 최병윤 볼링연합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