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Story/지역활동(서울 강남을)

3월 28일 새마을운동 강남구 지회장 취임식

지난 328일 오후,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장 취임식에 다녀왔습니다.

 

 

4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의지를 단단히 해준 새마을운동은

박근혜 정부의 출범과 동시에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화두로 삼은 창조경제가 새마을 운동의 연장선상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당일 오전 일정 중에 인도네시아 통상부장관 및 대사와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그분들 하는 말씀이 인도네시아도 한국처럼 경제개발을 하고 싶다는 말이었습니다.

떻게 하면 산업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열심히 일을 한 면도 있지만

우리가 이렇게 경제개발을 이룬 과정에는 국민들의 정신교육이 있었고,

그것이 바로 새마을운동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근면, 협동, 자조의 3가지 새마을정신 중에

제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자조입니다.

사람이 스스로 돕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으며 도와준들

그것이 무슨 힘이 되겠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의 힘을 나타내는 지표 중에는 인구·면적·경제력 등이 있습니다.

이 지표들을더한 후 마지막에 곱하기로 계산 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국민의 의지입니다.

모든 물리적인 여건이 좋아도 국민의 의지가 없으면 그 총합은 제로가 됩니다.

 

우리 국민의 의지를 단단히 해준 것이 바로 새마을운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0이 지난 지금도 그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새마을 운동이 국민의 의지를 모으고 국가와 사회에 더 크게 기여하는 데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김진수 지회장님,

함께 취임하신 한상필 협의회장님 및 안경자 부녀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새마을 운동 강남지회의 무궁한 발전과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