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시작하며 새누리당 초·재선 모임인 ‘아침소리’ 의원들과 함께 2015년도 국회의원 세비인상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히고, 다른 의원들도 뜻을 함께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9. 30. 2015년도 국회 세출예산안 중 국회의원 세비와 국회사무처 인건비를 공무원 보수인상률과 동일한 3.8%를 적용해 반영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19대 국회 하반기는 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싸고 수개월여 간 지지부진한 협상을 반복하며 9월 말까지 사실상의 ‘뇌사국회’, 단 한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못한 ‘무능국회’라는 오명을 자초했고, ‘국회해산’과 ‘의원총사퇴’요구에 내몰리는 등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이러한 국회가 세비를 인상한다는 것은 자숙하고 반성해야 할 국회가 국민적 신뢰를 한층 더 훼손하는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어제 국회는 여야가 함께 본회의를 열고 각종 민생법안 등 90개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정상화를 향한 첫걸음을 어렵게 내딛었습니다.
향후 정기국회의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세월호특별법과 기타 민생법안들이 원활히 통과되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여야간의 전향적이고 초당적인 협조가 이뤄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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