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Story/강연·토론

대한민국 에너지 콘퍼런스에 참석하였습니다.

 

 

 

78일 수요일에는 입법·국정 소식지인 공감신문이 주최한 대한민국 에너지 콘퍼런스에 참석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국회·정부· 등 관련자들이 모여 에너지 산업의 활성화와 효율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에 산업국으로서의 입지를 굳혔지만, 에너지 자원은 몹시 빈약한 편입니다. 이에 신재생 에너지 및 원자력 에너지 등의 개발활용에 노력하고 있지만, 신재생 에너지의 확산은 더디고, 원자력은 사회적인 갈등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에너지의 공급 측면에서 안정과 수요 측면에서 효율 증진은 우리 산업의 생존 문제라 하겠습니다.

 

저는 두 가지를 강조하였습니다.

 

첫째, 해외자원개발사업이 최근의 몇몇 불법, 비리 문제로 근간이 흔들리고, 공기업의 열의가 위축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둘째, 미국 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는 배경에는 셰일가스라는 무기가 있음을 직시하고, 특히 동북아 지역의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산업국들이 모두 다량의 가스를 소비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면, 우리나라가 동북아의 LNG 인수 및 선진공급기지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