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5개월 여간 새누리당의 인사청문TF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현재의 인사청문제도는 야당은 공격하기 바쁘고, 여당은 방어하기 급급한 여방야공의 형태를 보이고 있고, 결국 후보자의 정책 검증 보다는 도덕성 검증에 초점이 맞춰져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니면 말고’식의 의혹 제기로 인해 후보자 및 친인척의 인격과 사생활에 억울한 흠집이 가는 일도 많았습니다.
고위공직자에게는 일반인에 비해 무거운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근거 없는 낭설이나 의혹 등에 대해서는 후보자 및 그 가족을 보호하고, 후보자 본인에게도 해명할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국민의 알권리를 존중하면서도 후보자 및 가족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충실한 인사 청문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정부 관계자로 하여금 국회에 출석하여 검증 과정을 보고하게 하거나, 정부에 사전 검증을 철저히 하라고 권고하는 등 여러 내용을 담았습니다.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에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우리 경제는 지금 선진국으로 가느냐, 아니면 여기서 멈춰버리느냐 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그런데 반복되는 국정공백은 국가의 발전을 막고, 그 피해는 결국 우리 국민들이 고스란히 부담하게 될 것입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부디 국민 전체를 위한다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개선안이 통과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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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1.kr/articles/?202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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