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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외교활동

5월 2일 MBN 세상의 눈 출연

 

 

<MBN 세상의 눈 - '외교책사'에게 묻는다>

" 대북 출구전략 없나 "

2013. 05. 02

개성공단은 남북 간 교류. 협력의 상징이었습니다.

남쪽이 기술과 자본을, 북쪽이 토지와 노동을 제공해서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생산해내었지요. 북쪽 사람들이 주장하는 “우리 민족끼리”의 대표적 사업이었습니다.

 

“우리 민족끼리”라는 말에는 미국 등 제 3국을 배격하는 의미도 함축되어 있어서 특히 안보 분야에서는 남남갈등을 유발시키는 선동술로서도 톡톡히 재미를 본 구호입니다.

 

어쨌거나 개성공단은 경제 분야에서 “우리 민족끼리”였고, 상호 호혜적 사업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난 4월 3일 북측 근로자 출근 중단이라는 일방적 조치 이후 가동 중단의 상황을 맞고 보니 북측의 “우리 민족끼리”라는 주장이 선전. 선동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지난 5월 2일 MBN <세상의 눈>에 출연해서도 위와 같은 입장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아래 개성공단, 한일관계, 한미정상회담 등 현안에 대한 제 입장을 밝힌 MBN <세상의 눈> 동영상 파일을 게재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